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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동안 피부를 위한 4가지 키워드

by 인포원더키디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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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대다수의 여성들이 서른이 넘어가면서 하게 되는 가장 큰 스킨케어 실수는 좋은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는 좋아질 수 있다라고 믿는 것입니다. 아직도 여성들이 주로 모이는 웹사이트나 카페에 들어가면 피부가 거칠거칠하고 칙칙한데 좋은 에센스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라며 좋은 화장품이라는 막연함에 의존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단계에서 구입하는 화장품의 가격대와 사용개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간다고 해서 피부를 위해 화장품 개수를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마트용 화장품에서 백화점 명품 화장품으로 바꿔 사용해야 할 이유는 더욱 없습니다. 하지만 화장품 유효 성분의 업그레이드는 노화가 진행되는 피부에 긍정적인 개선작용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듭니다.

 

2. 동안 피부 관리의 키워드 : 각질 제거, 방어, 재생, 보습

위의 네가지 작용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둔화되어 가는 피부의 기능들입니다. 대체로 스물다섯 살을 전후로 하여 이 기능들이 점차적으로 둔화되는데 이때가 바로 우리가 최초로 노화의 징후를 발견하는 시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링클케어, 모공관리, 화이트닝, 탄력관리, 한방제품은 세포재생과 유전자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부터 내추럴 힐링 피워 시크릿의 효능까지 다양한 피부개선 효과를 약속하지만 이들 제품이 우리 피부에서 어떠한 작용을 하는 가를 기준으로 구성하면 결국 위 네 가지 작용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3. 동안 피부를 위한 4가지 키워드-각질제거 : 모공 정화, 화장품 흡수 촉진, 턴오버 촉진

스킨케어에서 각질 제거는 피부표면 뿐 아니라 모공 속의 각질까지를 포함합니다. 모공의 벽 역시 피부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벽의 각질이 두꺼워지게 되면 피지의 배출을 방해하게 되어 모공 막힘, 모공확장, 여드름 등의 원인이 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표면에서 턴오버가 둔화되고, 피부 투명감이 떨어지며, 수분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며 주름이 두드러지는 현상 역시 각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질 제거는 여드름, 화이트닝, 안티링클, 보습 등 동안 피부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관리이기 때문에 각질 제거 기능은 3대 화장품 카테고리(클렌저, 트리트먼트, 모이스처라이저) 모두에 포함됩니다.

 

4. 동안 피부를 위한 4가지 키워드-방어 : 항산화, 항염, 자외선 차단

자외선과 공해, 담배, 수면부족 등은 모두 신체, 특히 피부 내에서 활성 산소와 염증을 일으키고 이는 피부의 조기노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화장품에서는 항산화, 항염 성본들은 활성산소가 피부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이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은 결코 빼놓을 수 없으며 데이타임 스킨케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5. 동안 피부를 위한 4가지 키워드-재생(리페어) : 콜라겐 재합성, 항산화, 항염

인정하고 싶지 않을지라도 피부손상이 점차적으로 가시화되는 30대 중반 이후에 접어들면 언제까지나 수분공급 만으로는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가 유지될 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재생(리페어) 기능이라 함은 피부가 입은 미세한 상처들을 치유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둔화되는 표피의 턴오버 주기를 정상화하고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젊은 시절의 피부로 되돌리는 역할을 합니다.

 

6. 동안 피부를 위한 4가지 키워드-보습 : 피부 보호막 형성, 상처 회복

 

보습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것일 뿐 아니라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가 공격받는 것을 막고 상처를 입었을 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뜻합니다.

피부 각질층은 약 15~25%의 수분이 함유되었을 때를 가장 건강하고 이상적인 상태로 보는데 이 수분을 피부에 붙잡아두는 것이 바로 피지와 지질의 역할입니다.

피부가 노화됨에 따라 이 피지와 지질의 양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수분이 쉽게 증발되어 건조가 나타나고 피부의 방어막에 빈틈이 생깁니다. 이 빈틈을 막기 위해 로션, 크림을 이용하여 피부에 인공적인 유분막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보습의 가장 큰 기능입니다. 그러므로 수분만을 공급한다는 보습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충분한 유수분 공급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정상적인 각질 턴오버, 방어, 재생이 이루어지므로 보습은 피부가 가장 건강한 상태로 유지되기 위한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