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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진정한 동안 피부를 위한 세안의 기초 상식

by 인포원더키디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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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유명 연예인이나 피부 전문가의 다양한 동안 세안법은 몇몇 일리가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는 눈길을 끄는 독특한 세안 방식에만 초점을 둘 뿐 기본적인 클렌징 상식에서 벗어난 것이 많습니다. 건강한 클렌징 방법은 클렌저 구성 성분과 클렌징 이론, 피부의 생리와 같은 과학에 기초를 두어야 합니다. TV나 인터넷에서 한 사람이 주장하는 제가 효과 본 방법이에요 류의 비법에 의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2. 모든 피부가 포밍 클렌저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각각의 피부가 배출하는 노폐물의 양이 다른 만큼,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클렌징의 강도 역시 다릅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세정력의 클렌저를 찾는 것이 첫 번째 과제입니다. 두꺼운 메이크업이나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민감/건성피부에게는 포밍 클렌저보다 워셔블 클렌징 밤, 클렌징 로션이 더 적합합니다.

 

3. 처음부터 끝까지 살짝 따뜻한 물로 세안해야 합니다.

단백질이나 지방으로 이루어진 피지나 각질을 피부에서 쉽게 분리하기 위해선,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의 따뜻한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따뜻한 물로 세안한다고 모공이 확장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찬물로 세안할수록 모공 속의 노폐물이 제대로 빠져나오지 못해 모공 속에서 블랙헤드를 형성해 모공을 확장시킵니다.

 

4. 손의 모든 부분을 활용해 세안을 합니다.

세안 시 피부자극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가 장시간의 지나친 피부마찰입니다 .테이블의 먼지를 손바닥의 큰 동작으로 쓸어 닦아내는 것과 손가락 끝으로 문지름을 반복해 제거하는 것 중에 어떤 것이 더 효율적 일지 생각해 봅시다. 청결한 세안과 피부자극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손의 모든 부위를 활용하여 세안을 합니다. 손가락 끝으로는 집중적인 클렌징을 필요로 하는 콧방울 부분에 적절한 압력을 넣고 민감한 볼 부분은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 가볍게 스치듯 씻어냅니다.

 

5. 씻어내는 방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력의 반대되는 방향으로 얼굴을 끌어올리듯 씻는 세안법이나 크림을 쓸어 올리듯 피부에 발라준다는 반중력 이론은 듣기엔 그럴 듯 합니다. 하지만 하루 24시간 중력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는 우리 환경에서 하루 5~10분의 케어가 큰 영향을 발휘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세안과 크림을 바르는 동작에서 동서남북의 방향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해로운 것은 벅벅 문지르는 강한 마찰의 세안이나 잘못된 압력의 마사지로 피부 속에서 열로 인한 손상을 일으킵니다.

 

6. 헹굼은 철저히

클렌저로 인해 피부가 손상된느 원인 중 하나는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남는 것입니다. 물론 이 계면활성제에는 메이크업, 피부 노폐물 또한 함께 뭉쳐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모공을 막거나 피부를 건조하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클렌저의 잔여물이 피부에 남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30회 이상 맑은 물로 헹구어 주도록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약간의 수압이 느껴지는 샤워기로 잔여물이 남기 쉬운 헤어라인까지 깔끔하게 씻어내는 것입니다.

 

7. 클렌저도 얼굴 부위에 맞게 세분화합니다.

T존에 유난히 피지가 많다거나 볼 부분이 유난히 민감한 복합적인 피부를 가졌다면, 각 피부의 상황에 맞게 부분별 세안을 해주어야 합니다. 눈가가 특히 건조한 여성이라면 포밍 클렌저는 가급적이면 피하고, 촉촉한 아이메이크업 리무버로 부분 메이크업 제거를 합니다. 그리고 기본 세안제는 피부의 가장 민감한 부분인 건조한 U존을 기준으로 합니다. 만약 기본 클렌저를 클렌징 밀크로 한 상태에서 T존에 블랙헤드가 있거나 피지 분비가 유난히 많은 복합성 피부라면 T존 부위에만 포밍 스크럽 등을 이용하여 피지와 각질을 보다 꼼꼼하게 정돈해 줍니다.

 

8. 아침 세안제와 저녁 세안제를 따로 사용합시다.

아침 세안은 밤 동안 피부가 분비한 피지와 흡수되지 않은 스킨케어의 잔여물을 제거하는 정도의 세정력이면 충분합니다. 그러므로 아침 세안은 피부표면의 더러움을 제거하기보다는 각질과 모공에 숨겨진 피지를 제거하는 데 초점을 두도록 합니다. 아침에 샤워를 하는 분들이나 중/ 지성피부, 봄/여름철 세안에는 효소 세안제와 포밍 스크럽을 사용하고 건성, 노화피부, 가을/겨울철 세안은 클렌징 밀크를 사용하여 유분이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주어 시간이 지날수록 나타나는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저녁세안은 클렌징 워터, 클렌징 티슈,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여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제 등 피부표면에 밀착되어 있는 더러움을 제거해야 합니다. 제거해야 할 대상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리무버를 선택해야 합니다.